침묵의 장기로 인식되고 있는 간은 기능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외관적으로 바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볼 수가 있다. 이상 증세가 눈에 보이고 나서는 이미 치료가 늦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평소 나의 몸상태를 혹은 변화를 지켜봄으로써 초기 예방을 하는 것이 좋다.
흔히 건강검진을 하게 되면 간수치를 명시하여 나의 간 건강상태를 체크받게 되는데 과연 이 수치의 변화에 따라 어떠한 신체 변화가 나타날 수가 있는지 알아보자.
✼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신체변화
사실상 외적으로 확인되는 증상이 나타났다는 것은 어느 정도 간 기능이 떨어져 있다는 사실이 될 수가 있으니 별것 아닌 변화가 있더라고 꼼꼼히 체크해 병원 검진을 다시 받아 보는 것이 추천된다.
1. 황달증상
흔히 A형 감염에 걸리게 되면 간수치가 급격히 상승하게 되고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현상이 바로 황달이다. A형 감염을 앓고 있지 않다고 하더라도 간 기능이 떨어져 간수치가 올라가 있다면 이러한 황달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다. 평소보다 눈의 흰자위가 탁해져 있다면 한 번쯤 간 기능 검사를 진행해 보는 것이 좋다.
2. 가슴이나 복부 정맥 증상
상체 특히 가슴 부위와 배 부분에 그동안 보이지 않던 혈관이 보인다면 간 기능 이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비교적 드문 증상이기는 하지만 마찬가지로 간수치가 많이 올라와 있는 상태에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병원 진료가 필히 필요하다.
3. 간경화
간수치가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간 자체가 딱딱해지는 현상이 발생되게 되는데 이 단계에 접어들게 되면 얼굴빛이 눈에 보이게 어두워지고 피로감을 상당히 느끼게 된다. 음주와 흡연으로 인해 급격하게 상태가 나빠질 수가 있기 때문에 금연 금주가 필요한 시기이다.
4. 눈의 피로
무언가 집중해서 사물을 바라볼 때 쉽게 눈의 피로를 느끼고 침침하다면 간의 기능이 떨어져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눈과 간은 아주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있기 때문에 평소 간 건강 관리를 못하면 시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가 있다.
5. 복부 불편감
식사 후 복부 팽만감을 자주 느끼거나 소화불량을 호소한다면 마찬지로 간 건강이 나빠져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6. 대변과 소변의 색 변화
수치가 높아져 있는 상태에서 소변을 보게 되면 대부분 진한 갈색 혹은 어두운 노란색 빛깔을 보이게 된다. 또한 대변은 반대로 색이 옅게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변화를 쉽게 넘기지 말고 체크를 주기적으로 해서 간 건강 관리를 해야 한다.
7. 피로감 증가
체내의 독소를 제거하고 정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간의 기능이 저하되게 되면 만성피로를 호소하게 된다. 몸에 쌓이게 되는 노폐물 독소등에 의해 신체대 사율을 현저하게 낮추게 되고 혈액순환 장애까지 일으키기 때문이다.
✼ 간수치 관리법
- 금주와 금연은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간강을 유지할 수가 있다. 평소 잦은 회식과 흡연을 하고 있고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그 행동을 멈춰야 한다. 잦은 피로감은 나에게 보내는 건강 적신호 이기 때문에 그냥 넘겨서는 안 되는 것이다.
- 꾸준한 운동을 통해 간 기능을 높일 수가 있다. 운동 부족과 좋지 못한 식생활은 몸속 지방량을 늘리게 되고 간 건강을 급격하게 떨어트리게 된다. 체중관리를 통해 지방간을 줄일 수가 있고 나아가 간 기능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 기름진 음식과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줄여야 한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 중 독소가 생성되는 것들은 모두 간이 처리하게 되는데 과부하를 줄이기 위해서 좀 더 건강하고 클린 한 식단으로 바꿔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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