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충열 결막염 증상과 치료방법.

 눈의 핏줄이 터지면서 충열이 되고 안압이 높아지는 현상 때문에 통증을 동반하게 되는 결막염. 눈 안에 염증이 생기게 되어 눈물의 양도 많아져 세균 감염에 더욱 취약해진다. 또한 눈의 이물감이 심하게 느껴져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며 눈부심 현상 등으로 일지적 시력저하 현상이 일어날 수가 있다.

 

 

 

❖ 결막염 증상

1. 눈에 심한 통증이 찾아온다

 안통이라고 부르고 마치 눈이 빠질듯한 통증을 느끼게 되어 불편함을 호소하게 된다. 눈이 충혈됨과 동시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보통은 약물(안약)의 사용에 의해 통증이 줄어들게 된다.

 

2. 눈의 가려움이 생긴다

 보통은 알레르기성 결막염에서 이러한 가려움 증상이 발현이 되고 알레르기 비염 또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이 있는 경우 더욱 취약하다. 특히 봄철 꽃가루에 의해 각막 자극이 되어 염증 유발이 되기도 한다.

 

3. 분비물이 증가한다

 결막염 증상을 겪어본 분들은 눈물의 양이 급작스럽게 많아지는 것을 경험했을 것이다. 바이러스 혹은 알레르기성 결막염에서 나오게 되는 눈물은 삼출성 분비물에 해당하고 세균 염증에 의해 발생되게 된다.

 

4. 충혈이 된다

 외부의 환경요인으로 발현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대부분 양쪽 안구에 발생이 되고 그 외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은 한쪽 눈에만 충혈을 일으킬 수가 있다. 다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양쪽 눈에 모두 전파가 될 가능성 또한 높다.

 

 

❖ 결막염 원인

1. 면역력 저하

 몸이 건강한 상태에서는 각막 표면에도 세균 침입을 이겨낼 방어선 힘이 충분하지만 그렇지 못한 건강상태가 이어질 때는 바이러스 세균의 감염에 취약하게 되어 결막염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

 

2. 알레르기

 특히 봄철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 결막염이 대부분이지만 그 외 화학성분이 강한 화장품을 사용할 때의 과민반응 또는 다양한 약품 성분에 의해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킬 수가 있다.

 

3. 콘택트렌즈

 일회용 렌즈를 여러 번 사용해 세균에 오염된 상태가 되면 결막염 증상을 앓게 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평소 콘택트렌즈를 사용한다면 꼼꼼한 세척과 소독을 해주는 것이 증상을 막는 길이 된다.

 

4. 흡연

 담배를 피우는 행동 자체가 몸의 면역력을 떨어트리기도 하지만 뿜을 때 나오는 담배연기의 입자가 눈을 지속적으로 자극을 하게 되면 안구 염증에 취약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결막염 증상을 빠르게 발현시킬 수가 있다.

 

 

 

❖ 결막염 증상 완화와 치료

1. 눈의 분비물 제거해주기

 염증 증상에 의해 발생되는 눈물 분비물을 방치하지 말고 부드러운 티슈나 표면이 깨끗한 천 등으로 닦아 주는 것이 좋다. 안구 주변에 습기가 많게 되면 세균의 번식에 더욱 취약해 지기 때문이다. 닦아 줄 때는 문질러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살짝 톡톡 찍어서 분비물을 처리한다.

 

2. 렌즈 청결 유지

 일회용 렌즈를 여러 번 사용하게 되면 세균 오염으로 결막염에 걸릴 확률이 상당히 높아지게 된다. 렌즈를 착용 후에는 필히 세척을 한 후 깨끗한 용기에 보관을 해야 한다. 또한 세균성 결막염을 앓고 있는 상태에서 콘택트렌즈를 착용했다면 재사용은 금물이다.

 

3. 온습포 활용하기

 결막염의 증상 중 가장 참기 어려운 것은 안통 즉 눈의 통증이다. 눈 주변의 혈액순환을 좋게 만들어 통증을 줄여주는 온습포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다. 청결한 천을 사용해 뜨거운 물에 적셔 물기를 꼭 짜낸후 눈 위에 5~10분 정도 올려놓으면 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온습포가 눈 통증을 줄일 수가 있고 알레르기에 의한 결막염은 냉습포를 사용하는 것이 더욱 효과가 좋다.

 

4. 눈 화장하지 않기

 증상을 겪고 있는 기간 동안은 눈 주변의 화장은 금물이다. 어느 정도 호전되는 과정에서 눈 화장을 하게 된다면 결막염이 재발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5. 인공눈물 활용하기

 눈의 염증으로 인해 분비물이 현저하게 증가하게 되고 그로 인한 안구의 환경이 좋지 못하게 되는데 인공눈물을 사용해 세척함으로써 증상을 호전시킬 수가 있다. 충혈된 눈을 완화시키는데 인공눈물이 좋은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6. 알레르기 약 사용

 만약 알레르기에 의한 결막염이라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증상을 빠르게 호전시킬 수가 있는데 몇 시간에서 수일 안에 효과를 볼 수가 있다. 만약 알레르기 약을 먹은 후에도 증상이 같다면 세균성 질환일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