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증세 대처방법.

 얼마 전부터 본격적으로 코로나 예방접종이 시작되면서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직업군별과 연령대별로 분류가 되어 순차적으로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 과정속에서 사람들마다의 접종 후 신체의 반응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 아스트라제네카 투여용량 및 투여방법

 식품의약품 안전처에 고시된 글에 따르면 투여용량은 0.5ml씩 4~12 간격으로 2회 투여를 한다고 명시하고이고 투여 방법도 따로 정리가 되어있다.

<투여방법>

- 근육주사로 투여하며 가급적으로 위팔 삼각근에 투여한다.

- 혈관 내 피하 또는 피내 주사해서는 안된다.

- 동일한 주사기로 다른 백신 또는 약물과 혼합해서 사용해서는 안된다.

 

 

■ 예방접종 후 이상증세 대처법

 아는 지인이 병원 내 근무를 하여 아스트라제네카 예방접종을 조기에 투여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접종 후 이상증세는 사람마다 개인차가 심하다고 하는데 아무 증상도 없이 지나가는 사람과 열을 동반한 근육통을 호소하는 분들도 있었다고 한다. 지인분 같은 경우는 주사 투여된 어깨 부위가 3일 정도 부어올라 통증을 느꼈다고 전해 들었다.

 

 사람마다 차이를 보이는 아스트라제네카 예방접종 증세들을 알아보고 대처법도 살펴보자.

 

1. 접종 후 발열 증세와 근육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생길 수가 있는데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을 권장하고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접종 후 24시간 이내이면 항체가 생성되는 과정 속에 있기 때문에 아세트아미노펜 복용을 자제하는 게 좋다고 한다.

 

2.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받고 열 증세가 24시간 안에 빠르게 나타난다면 이마를 냉찜질할 수건을 미리 준비해 하루 동안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3. 드물게 고열 증세가 3일 이상 발생되는 경우가 생길 수가 있는데 타이레놀 복용을 중지하고 탈수 증세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병원 수액치료가 권장된다고 한다.

 

4. 접종부위가 부어올라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가 많이 보고된다고 하는데 이런 경우는 냉찜질팩을 준비하여 통증이나 열이 발생할 때마다 냉찜질을 자주 해주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

 

5. 드문 경우로 혀의 감각이 둔해져서 음식물을 섭취해도 맛을 느끼지 못하는 케이스가 생긴다고 한다. 접종 후는 면역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충분한 영양섭취가 중요하다. 의식적으로 식사를 잘 챙기는 것이 좋다고 한다.

 

6. 그 외에도 복통, 설사, 어지럼증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가 있다고 하는데 특히 야간이 문제가 될 수 있음으로 참지 말고 응급실을 이용하는 것도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 최근 예방접종에 대하여

 외국에서 접종 후 사망 소식이 간간히 들리고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요즘이다. 어느 정도의 증상은 항체가 만들어지는 정상 작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지만 고령층이나 어린 나이의 아이들에게는 걱정이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코로나 4차 대유행을 맞이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예방접종은 계속 시행되어야 맞다는 생각이 들고 접종 후 이상증세에 대한 대비를 미리미리 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