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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수족구 증상 과 발병원인. (실제 경험담)

by 운동과 영양 2021.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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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족구 란?

 주로 영유아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이유는 밀집 밀폐된 공간에서 다수의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경우가 비교적 많고 성인보다 면역력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날씨 온도가 올라가면서 세균 바이러스의 전염이 더욱 강해지는 특성이 있고 비교적 증상이 명확하고 감염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쉽게 인지를 할 수가 있다.

 

 감염을 일으키는 주된 바이러스는 콕사키 바이러스 또는 엔테로 바이러스 가 되며 이중 엔테로 바이러스에 의해 수족구가 발병되면 증상이 더 강하게 나타게되고 뇌염, 무균성 뇌막염, 마비질환 등을 동반하게 된다. 주로 5세 이상 10세 미만 에빈 번하게 발생되고 과거 병력이 없는 청소년 성인에게서도 감염이 이루어지게 된다.

 

 

 

 증상 알아보기

1. 초기에는 수포증상을 보이지 않고 미열 증세가 나타나며 복통, 구토, 설사 를 동반할수 있다.아이 같은경우 수포가 일기전 물이나 음식을 거부하는 증상을 보인다.

 

2. 미열증세가 심해서 고열로 이어지면 가장 먼저 입안 목구멍 혀 등에 수포가 일기 시작한다. 그 외에도 입술, 입 주변에도 퍼지게 되며 이때부터는 음식을 거의 먹지 못하는 상태가 될 수 있다. 수포가 일어난 부분에 살짝의 자극만 주어도 엄청난 통증과 따가움을 느끼기 때문이다.

 

3. 손바닥, 발바닥, 팔다리 등에도 수포가 번지는 경우가 생기며 특히 발바닥에 난 수포 때문에 걷기가 힘들어진다.

 

4. 앞서 말한 엔테로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되게 되면 보다 증상이 좋지 못한 경우가 생기는데 중추신경계 질환 또는 뇌염, 마비질환 등의 증세를 보이게 된다.

 

 

 

 수족구 치료 방법

 자연 치유되는 기간은 보통 7~10일 정도이고 대부분 완치가 되지만 그 과정에 있어서 너무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에 병원 치료가 이루어진다. 가장 문제가 물 섭취가 어려워 탈수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인데 수액치료가 우선 이루어지게 된다. 상황에 따라 항바이러스제 처방이 이루어질 수 있으나 의사마다 차이를 보이게 된다.

 

 수포가 일어나는 시기에는 발열 증세가 지속되기 때문에 해열제를 지속적으로 투여하는 경우가 생긴다.

 

 음식 섭취가 어려워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기 위해 탄툼 스프레이를 처방받는 경우도 있고 호전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스프레이 치료법은 식사 전 5~10분 전 수포 부위에 분사를 해주면 효과를 볼 수가 있다.

 

 대략 5일 정도 지나게 되면 수포가 조금씩 가라앉고 딱지가 생기게 되면 이때부터는 열 증상과 통증이 대부분 사라지게 된다.

 

 

 

 수족구 예방법

 별도의 백신이 없기 때문에 수족구는 청결이 우선시되어야 한다. 몸에서 나오는 체액 타액 등으로 주로 전파가 되기 때문에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 손을 자주 씻고 손을 많이 타는 물건은 주기적으로 소독하는 것이 좋다.

 

 

 

 경험담

 딸아이 4살 때 수족구에 걸려 집에서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데 치료과정이 생각보다 힘들었다. 우선 아이가 밥이나 물을 먹기 힘들고 고열이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잠을 잘 자지 못했다. 감염력이 강한 편이라 열흘에서 보름 정도 외출이 어렵기 때문에 아이 입장에서도 쉽지 않은 치료과정이 된다. 입과 손바닥, 발바닥에 수포가 일어났고 통증이 심해서 아이가 참 힘들어했던 기억이 있다.

 

 아이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아빠인 본인도 수족구에 감염이 되는 일이 발생되어 엎친데 덮친 격이 되었다. 확실히 어른에게 발병되면 증상이 적고 호전되는 속도는 빠른 것 같다. 별다른 약물치료 없이 해열제 복용으로 5 정도만에 완치가 되었다. 자연치료되는 병이긴 하지만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기 때문에 평소 철저한 위생관리만이 예방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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