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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구충제 복용시기 및 부작용.

by 운동과 영양 2021.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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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제의 필요성

1980년대 만해도 학교에서 구충제를 나누어줘서 먹었던 기억이 있을 만큼 예전에는 지금보다 기생충의 발생이 잦았다. 시대가 발전 함으로써 위생상태도 더불어 개선이 되고 그에 따라 식재료의 질도 도 좋아지며 우리 몸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는 기생충 발생률이 많이 줄어들게 된 것이다.

 

그렇지만 아무리 기생충으로 인한 위협이 줄었다고 하지만 최근 건강에 관심이 많이 지면서 채식 혹은 생식의 식사를 즐겨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다. 또한 완전한 기생충의 박멸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구충제를 먹는 것이 필요하다. 가격이 저렴하고 일반약국에서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손쉽게 구입을 할 수가 있고 1알 혹은 2알 정도의 적은 양만 먹으면 되기 때문에 조금만 신경 쓰면 기생충의 걱정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가 있다.

 

 

 

 

 

 

 

 

▣ 기생충의 감염경로

1. 채식 및 생식

채식을 하시는 분들이 늘어남에 따라 유기농 야채 채소를 생으로 섭취하는 경우가 있다. 아무리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야채 채소를 씻는다고 해도 잎줄기 사이사이 붙어 있는 기생충의 알을 완벽히 제거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다. 생식과 채식을 통해 우리가 모르는 사이 기생충에 위험에 노출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2. 반려동물

1인 1가구 인구수가 많아 짐에 따라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사람보다 동물에게 잘 전파되는 기생충의 종류가 있다. 밀접해서 생활하는 반려동물이 있는 경우에는 꼭 주기적으로 구충제를 먹어야 한다.(동물과 사람 모두 다.)

 

3. 생으로 섭취하는 육류

기생충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빠르게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생으로 먹는 고기음식인데 생선회, 육회, 생간, 해산물 등이 있다. 신선도가 가장 좋을 때 섭취를 하면 기생충이 발생되기 전일 확률이 높지만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 신선도가 떨어지게 되면 기생충이 발생될 여지가 상당히 높아지게 된다. 생으로 고기류를 평소 자주 즐기시는 분들은 구충제를 보다 더 신경 써서 먹는 것이 필수적이다.

 

 

 

 

 

 

 

 

 

 구충제의 종류 및 복용량

 

알벤다졸

경구용 광법위 구충제로(먹는 약) 약국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으며 주로 선충류 유충과 성충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조충류 같은 경우에는 주로 성충에 효과를 보인 다고 한다.

 

-효과를 보이는 기생충: 회충, 분 선충, 편충, 십이지장충, 요충

-복용대상: 생후 24개월 이후

-복용 방법: 1회 1정 (400mg) 식사와 상관없이 잠들기 30분 전 복용.

 

 

 

플루벤다졸

 젤콤정 혹은 젤콤 현탁액 등을 약국에서 구할 수가 있으며 현탁액은 아이들이 먹기 편한 액상 시럽형태이게 때문에 필요에 따라 구입하면 된다.

 

-효과를 보이는 기생충: 십이지장충, 편충, 포충, 회충, 구충

-복용대상: 생후 12개월 이후

-복용방법: 1회 1정 (500mg) 식사와 상관없이 잠들기 30분 전 복용.

 

 

 

 

 

 

 

 

 

 

 구충제 섭취방법

 

구충제는 반기에 1번씩 복용하는 것이 추천되고 주도 봄 가을에 주기로 하는것이 바람직하다.

 

구충제를 약국에서 구입해 종이포장을 뜯게 되면 2알씩 포장이 되어있다. 이중 한 알을 먹으면 되고 먹고 난 후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주면 좋다. 일반적으로 1알만 복용하고 끝내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게 하는 것보다 일주일 후 1알을 추가적으로 더 먹는 것이 좋다. 섭취 당시 성충이 된 기생충은 박멸이 가능하지만 알 상태는 제거가 안되기 때문에 일주일의 성장 시간을 주는 것이다.

 

구충제 섭취 후 곧바로 누워 잠드는 것은 그리 좋지 못한 행동이라고 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그리고 임산부나 수유부는 구충제의 섭취가 권장되지 않는다고 하니 약사의 상담이 필요하다.

 

 

 

 

 

 

 

 

 

 

 구충제 부작용

 

드물게 구충제를 먹은 후 두통, 어지럼증, 복통, 설사, 발열 증상이 발생할 수가 있다. 대부분 기생충이 박멸되면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나 그 증세가 오랫동안 지속되어 불편할 때는 추가 섭취를 하지 말고 병원에 내방해 의사와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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