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 넥쏘 소모품 종류(스택 수소탱크) 유지비용 및 장점 단점

 친환경 자동차가 대세가 되고 있는 현재 대표적으로 전기차, 수소차가 있습니다. 전기차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전기생산을 화석연료로 활용하기 때문에 궁극적인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는 수소차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수소차(넥쏘) 소모품 종류과 유비비용 그리고 장단점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수소차 란?

넥쏘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현대 넥쏘 차량이 양산되고 있으며 매년 1만대 정도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전기 충전이 된 배터리 전력으로 모터를 가동하는 전기차와 다르게 수소차는 자체적으로 수소발전을 하여 모터를 가동하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보자면 넥쏘 차량 하부에 설치되어 있는 수소탱크에 수소를 충전해게 됩니다.(최대 6.3kg) 충전된 수소는 스택이라고 불리는 장치로 보내져 화학반응에 의해 전기를 생산하고 작은 배터리를 충전하면서 동시에 전기모터를 가동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작은 배터리는 출력용으로도 사용이 되지만 대부분 내부 전자장치를 운용하는데 활용이 됩니다.

 

 발전이 되는 과정에서 전혀 공해발생 물질이 나오지 않으며 오히려 공기를 정화시키는 효과가 있고 물배출이 유일입니다. 전기차에 비해 확실히 친환경차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 수소차 넥쏘 핵심 소모품 종류

수소차-넥쏘

 일반 내연기관의 차량처럼 엔진오일, 미션오일이 들어가지 않아 오일류에 대한 소모품 지출 비용은 절감이 되지만 스택, 수소탱크라는 핵심 부품이 들어가고 내구연한을 넘기게 되면 교체를 해줘야 합니다.

 

<스택>

 수소연료를 받아 전기를 생산해 내는 수소차 핵심 부품이 스택입니다. 15만 km의 수명을 갖고 있고 무상으로 A/S를 해주는 기간은 10년 16만 km입니다. 해당 기간 안에 스택 부품에 고장 불량이 발생되면 무상으로 교체가 가능하지만 이후부터는 차량 소유자가 알아서 해결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스택의 교체여부 때문에 수소차 넥쏘의 판매량이 저조하다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고에 의해 스택이 파손되거나 주행거리가 16만 km를 넘게 되어 불랴이 발생되었을 경우 거의 폐차를 고려해야 할 상황까지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넥쏘 신차가격이 보조금을 전부 받고 대략 3700만 원 수준, 중고차는 22년 5만 km 안쪽으로 2천만 원 중반대인 것을 생각하면 차값보다 더 나가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리퍼부품을 활용해 교체를 하는 방안이 생겨났으며 가격은 대략 600만 원 내외 정도 됩니다. 10년 16만 km 이후부터는 리퍼부품을 활용해 스택을 교체해야 하는 게 현실성이 있다고 봐야 합니다.

 

 

<수소탱크>

 수소연료는 영하 250도의 온도를 갖고 있고 700bar의 높은 압력을 기본적으로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탱크가 별도로 필요하게 됩니다. 넥쏘 차량에는 3개의 수소탱크가 들어가며 개당 가격은 300만 원이 되고 내구연한 15년이 지나면 3개 모두 교체를 받아야 하고 1000만 원이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아직까지 수소탱크를 교체한 사례가 없어 해당 기술력이 확보가 되었는지도 미지수이며 과연 천만 원의 비용을 들여 교체를 할 분이 얼마나 있을지 의문입니다. 아직까지 수소차가 확실하게 자리를 잡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후 시간이 지나 수소탱크 교체시기가 도래했을 때 새로운 기술이 적용되어 가격적인 부분이 개선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전기차 수소차 보조금 조회해보기

 

◼︎ 수소차 넥쏘 유지비용(연료)

넥쏘-전면

 전기차는 한번 완충을 하면 보통 300km 후반 ~ 400km 초반까지 운행이 가능합니다. 그에 비해 수소차 넥쏘는 한번 완충을 하면 최대 700km ~ 8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장거리에 좀 더 유리합니다. 수소 가격은 2024년 8월 기준 전국평균 kg당 9800이며 최대 6.3kg까지 충전기 가능합니다.

 

 정부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수소연료의 가격을 다운시킬 것이라고 이야기했지만 결국 매년 조금씩 인상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당초 예상과 다르게 수소차의 판매량이 저조하고 전기차에 관심이 밀려 그런 거라 생각을 합니다. 전국의 충전소는 160개가 조금 넘는 수준으로 턱없이 부족하기는 하지만 집, 회사 주변 또는 출퇴근을 하는 길에 수소충전소가 있다면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쉽게 생각해 전기차보다는 연료값이 50% 정도 많이 들고 가솔린, 디젤 차량보다는 40% 정도 절감이 된다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연료비에 대한 메리트가 크게 느껴지지 않는 분들도 있겠지만 차량가격에 비해 많은 편의사양이 들어가 있고 안락한 승차감과 효율적인 실내공간의 장점이 있는 넥쏘 차량입니다.

 

 

◼︎ 수소차 장단점 살펴보기

넥쏘-실내

<장점>

• 차량가격이 상당히 저렴하지만 웬만한 편의사양이 모두 들어가 있으며 사용하기 편리한 버튼 구조로 되어있다.
• 내연기관의 차량비해 확실히 저렴하게 연료비용이 지출된다.(40% 이상 절감)
• 시트가죽과 컬러가 상당히 고급스럽게 잘 구성이 되어있다.
• 전기차와 마찬가지로 모터가 적용되기 때문에 승차감이 뛰어나고 조용하다.
• 2열 공간의 개방성이 좋고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
• 차박을 할 때 시동을 켜고 배터리 전력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점>

• 10년 16만 km의 무상 A/S 기간이 지난 이후 스택, 수소탱크 핵심부품을 교체하기 어렵다.
• 재활용소재를 활용해 시트를 구성했기 때문에 음료에 의해 오염이 발생되면 잘 지워지지 않는다.
• 이후 차량을 되팔 때 수요가 적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 수소충전소 수가 상당히 적어 충전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충전하는 시간은 5분으로 길지 않지만 앞차가 있다면 압이 다시 올라올 때까지 15분 정도 대기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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