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닛 엔진룸 청소 방법 4가지로 화재예방 실천하기

 차량 관련 소모품은 제때 교체를 하지만 유독 엔진룸 청소를 잘하지 않는 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주기적으로 보닛 내부 엔진룸 청소를 해주지 않게 되면 먼지, 이물질 누적으로 차량화재 위험이 생기고 벨트, 오일 등의 기능도 하락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엔진룸 청소를 하는 방법을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 엔진룸 청소의 중요성

 사실 엔진룸 청소를 진행하는것은 너무 쉽고 누구나 실천을 할 수가 있습니다. 간단한 부분이지만 장기간 청소를 해주지 않게 되면 엔진 주변의 부품 틈새 사이로 먼지가 퇴적되고 그로 인해 겉벨트의 기밀성, 윤활성이 떨어져 소음 발생 및 출력저하의 원인으로 작용됩니다.

 

 뿐만 아니라 엔진내부 열발생이 심해질때 또는 배선 스파크가 발생될 때 퇴적 먼지의 양이 많으면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엔진룸 청소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것입니다.

 

엔진-부품

◼︎ 자동차 엔진룸 청소 방법

<물걸레 청소>

 고압수를 이용하여 엔진룸에 뿌릴 경우 합선 또는 관련 부품(센서 등)에 고장을 일으킬 우려가 있어 물기를 짠 걸레를 이용하여 보닛 내부 부품들을 닦아주는 방법을 적용해야 합니다. 청소를 하기 20분 시동은 미리 꺼두어 열기를 식힌 상태가 되어야 화상을 입을 우려가 없으며 배터리 전극 부분은 물걸레질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눈에 보이는 부분까지만 물걸레 청소를 진행해 줘도 충분히 깔끔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어 먼지 퇴적량을 줄여 배선 합선에의한 화재, 벨트, 동력계 부품의 성능을 좋게 유지할수 있습니다. 물걸레 청소를 마친 이루 보닛을 10분 정도 열어놓고 물기를 완전히 건조를 시킨 후 닫아줍니다.

 

 

<에어건 청소>

 가장 쉽고 빠르게 보닛 내부 엔진룸을 청소하는 방법이 바로 에어건 활용입니다. 보닛을 열고 부품 틈새 구석구석을 에어건을 쏴 먼지 및 낙엽과 같은 이물질을 날려 보낼 수 있습니다. 한 달에 1번 정도만 에어건 청소를 해줘도 깔끔한 엔진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만약 오일과 함께 먼지가 들러붙은 경우에는 사전에 물걸레를 사용하며 꼼꼼하게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른걸레 + 레자왁스>

 엔진룸을 처음의 상태로 깔끔하게 유지하고 싶다면 레자왁스를 활용하여 청소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단, 레자왁스를 사용하기 전 에어건을 활용하여 엔진룸의 먼지를 불어내주면 더욱 좋습니다. 마른걸레에 레자왁스를 뿌려 엔진룸 구석구석을 닦아주면 플라스틱, 금속의 광택을 유지하고 먼지 제거도 확실하게 될 수 있습니다. 한 달에 1회 정도 레자왁스를 활용하여 청소를 하면 먼지도 잘 쌓이지 않고 보기 좋게 깔끔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청소업체 이용>

 엔진룸 내부의 미세한 이물질까지 제거를 해주고 마무리로 발수 코팅까지 해주는 과정이 있기 때문에 비용을 지불하고 청소를 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량 같은 경우 먼지에 의한 합선 화재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청소업체를 이용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데 가격은 업체 또는 차종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략 1만 5천 원 ~ 2만 원 이면 될 것 같습니다.

 

 

◼︎ 자동차 엔진룸 청소 주기

 명확하게 정해진 엔진룸 청소 주기는 없고 차량을 주행하는 횟수 및 주행거리, 도로환경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도로를 일주일에 4회 ~ 5회 정도 주행을 하다고 가정을 하면 한 달 이후부터 조금씩 먼지가 퇴적되기 시작하여 엉켜 붙은 현상이 발생되어 이후 청소가 더욱 어려워지게 됩니다.

 

 엔진룸의 청소를 손쉽게 하려면 적어도 1개월 ~ 2개월에 한 번씩 위에 기술한 방법들을 적용하여 청소를 진행하면 좋습니다. 한 달에 한번 정도만 에어건을 사용하여 엔진룸 내부 구석구석을 불어주는 것만으로도 아주 깔끔하게 유지를 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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