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세차기 스크래치 기스 예방 및 줄이는 방법

 차량을 운행하다 보면 먼지, 꽃가루 등에 의해 도장면이 오염이 일어나 주기적으로 외부 세차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손세차를 맡기게 되면 2만 원~3만 원 정도 되는 큰 금액이 지출되게 되며, 손세차를 하기에는 시간적인 투자가 많아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동세차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 자동세차기 자동차 도장 스크래치 기스 발생시키나?

자동세차기

 보통 주유소에 함께 설치가 되어 있는 자동세차기는 하루에도 수십, 수백 대의 차량 도장면을 세척하게 됩니다. 관리가 잘 되는 업소는 주기적으로 세차기의 브러시를 교체하지만 현실적으로 비용의 문제 때문에 그러지 못하는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브러쉬 자동세척 기능이 최근에는 많이 설치가 되지만 모래, 진흙, 오염물이 끈끈하게 달라붙어 차량 도장면의 스크래치를 유발하는 경향이 많이 있습니다. 오염된 브러시는 표면이 부드럽지 못하고 거칠거나 꺼끌 거리는 특징이 있어 도장면의 광택을 줄여 버리는 악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브러시로 물기를 닦기 전 거품세차 및 고압세차 과정을 거치기는 하지만 점성이 생겨 끈끈하게 달라붙어 있는 오염물(송진가루, 먼지, 꽃가루 등)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가 없기 때문에 브러시의 오염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자동세차기의 스크래치부터 차량을 보호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 광택 줄이지 않고 자동세차기 이용하는 방법

세차기

<주기적인 왁스코팅>

 자동세차기에 차량을 넣는다고 하여 무조건적으로 도장면의 훼손이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적어도 3개월에 한 번씩 손세차를 통해 왁스코팅을 진행해 준다면 자동세차기 브러시를 통한 스크래치 현상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도장면에 왁스를 발라주면 미세한 코팅막이 생기기 때문에 직접적인 흠집 유발을 크게 줄일 수가 있어 자동세차기에 대한 부담감을 낮출 수가 있는 것입니다.

 

<브러쉬 상태 확인>

 자동세차기에 차량을 맡기기 전에 브러쉬의 상태를 한번쯤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관리가 잘 이루어지는 곳은 브러쉬의 오염이 심하게 일어나면 주기적으로 교체를 진행하지만 그렇지 않은 곳이 더욱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보통 초기 브러쉬 색상은 흰색 내지 선명한 파란색입니다. 오염도가 심하다면 진한 회색 또는 어두워진 파란색을 보이기 쉽상입니다.오염도가 높은 브러시에는 차량 스크래치를 낼 수 있는 잔유물들이 다수 부착되어 있을 확률이 높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 오염이 심한 경우 초벌 세척>

 나의 차량 도장면이 흙, 먼지, 송진가루, 꽃가루 등에 의해 심하게 오염되었을 경우는 그대로 자동세차기에 넣는 것보다는 고압세차물을 이용하여 초벌 세척을 한 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세차기 내부에 있는 고압세척기, 거품기로 도장면에 밀착되어 있는 알갱이를 완벽하게 없앨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오염도가 심한 차량은 웬만하면 손세차를 직접 하는 것이 가장 좋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면 초벌세척을 꼭 하시길 바랍니다.

 

<작은 자동세차기 이용 자제>

 한 달에 자동세차 횟수를 2회 이상 가져가지 않는 것도 도장면의 광택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단, 2회 정도의 자동세차를 하는 경우에도 3개월에 한 번 정도는 직접 왁스 코팅을 하는 것에 한해 문제가 크게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너무 잦은 자동세차기 이용은 도장 광택코팅 내구성을 떨어트려 스크래치를 쉽게 생길 수 있도록 만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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