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눈물 성분 사용법 주의사항 및 부작용 알아보기

 스마트기기 사용이 늘고 공기질이 점차적으로 떨어지게 되면서 안구건조증에 시달리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하루에 여러 번 점안을 하는 방식으로 안구건조증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효과가 있어 사용이 많이 되고 있는 인공눈물 성분과 사용법 그리고 부작용 사항까지 알아보겠습니다.

 

◼︎ 인공눈물 구성 성분

눈물

 수분이 적어지는 이유로 인해 건조해지는 안구를 보호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 인공눈물은 대표적으로 '히알루론산' 이라는 성분이 들어가 있습니다. 수분을 최대한 머금을 수 있는(약 중량 대비 500배 ~ 1000배) 특징이 있어 소량만 점안해도 건조감을 상당히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히알루론산 성분은 보습효과를 올려줄 뿐만 아니라 수분이 증발되는것을 방지해 주기 때문에 안구건조증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물과의 친화력이 높은 성분 이기 때문에 안구 표면의 점안층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들어주고 그로 인해 외부의 자극을 줄여주기도 합니다.

 

 

◼︎ 인공눈물 사용법

눈

 인공눈물 점안액은 기본적으로 안구의 상태를 봐가면서 사용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눈이 뻑뻑하거나 건조감을 심하게 느낄 때 1 ~ 2방울 정도 넣어주어야 하며, 하루 사용 횟수는 최대 6 ~ 8회가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공눈물을 너무 자주 점안하게 되면 비용적인 부담감은 뒤로 하더라도 점안액이 항상 눈에 머물러 있어 세균, 바이러스 생성에 좋지 못하게 됩니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분들의 경우 렌즈를 제거한후에  인공눈물을 점안 하는것이 좋습니다. 인공눈물의 성분에 의해 콘택트렌즈가 흡착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FDA에서도 인공눈물을 사용할 때는 렌즈를 빼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가장 눈의 불편함을 많이 느끼는 시간과 타이밍을 기록하고 관리하며 점안을 줄여 나가는 방법을 항상 모색 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인공눈물 제품마다 농도가 약간씩 다르기 때문에 확인하고 사용 횟수를 조절합니다. 안구에 충열 및 가려움증이 느껴진다면 인공눈물 사용을 멈추고 안과에 내방하여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인공눈물 주의사항 부작용

눈-눈물

 <개봉후 사용관리>

 인공눈물을 사용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점안 후 남은 용기입니다. 일회용 인공눈물에는 세균 번식을 막는 보존제가 들어가 있지 않기 때문에 쉽게 변질이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사용 후 남은 제품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재사용 시 에는 빠르게 소모를 시켜야 하고 보관을 할 때는 외부 접촉이 되지 않도록 별도의 용기에 넣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잦은 사용 자제>

 너무 짧은 간격으로 인공눈물을 사용하게 되면 안구에 필요이상의 수분이 항상 머무르게 되어 충혈, 가려움증과 같은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눈에 이물질이 쉽게 생기는 문제가 생기고 세균에 의한 감염에도 취약하게 됩니다. 특히 점안을 할 때 눈과 접촉이 된 제품은 폐기를 하고,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은 절대 해서는 안될 행동입니다.

 

 

<종류에 맞게 사용>

 일회용 인공눈물에 뚜껑이 별도로 있는것은 24시간 이내 재사용이 가능하지만, 별도의 뚜껑이 없는 제품은 1회 사용하고 버리는 것이 맞습니다. 또한 다회용 인공눈물의 경우 보존제가 들어가 있어 한 달의 사용기간이 있습니다. 다만, 다회용 인공눈물 제품의 경우는 하루 점안 횟수를 6회 이상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유통기한 확인>

 인공눈물에도 별도의 유통기한이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체크를 하고 변색이 이루어진 부분이 있다면 고민없이 폐기를 해야 합니다. 눈에 직접 점안을 하는 제품이니 만큼 현재 상태를 잘 보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충열 결막염 증상과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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