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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톡톡

은행 껍데기 손질방법 보관법 및 독성 주의사항

by 운동과 영양 2023.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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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철 대표적인 열매로 고소한 맛을 내고 미네랄, 무기질,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이 은행입니다. 은행나무 열매 또는 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을 손질하려면 주의 깊게 손질을 해야 하는데 바로 독성이 있어 두드러기, 가려움증 등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 은행 손질방법

껍데기가-있는-은행
은행

 기본적으로 은행 열매는 자극적인 냄새가 나기 때문에 밀폐된 장소보다는 통기성이 있는 곳에서 손질을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예민한 분들은 냄새에 의해서도 기관지지가 자극되어 콧물, 기침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1. 은행 열매를 만지기 전에 고무장갑을 착용합니다.위생장갑은 재질이 얇아 은행의 독소가 들어올 염려가 있어 두꺼운 고무장갑이 좋습니다.
  2. 적당량의 은행 열매를 대야 또는 볼에 담습니다.
  3. 손으로 열매를 누르며 쥐어짜는 느낌으로 알맹이를 껍데기 속에서 나오게 합니다.
  4. 막 나온 은행 열매는 약간 주황색을 보이고 물로 여러 번 헹궈줍니다. 껍데기 물질이 깊게 묻어 있기 때문에 최소 2번 이상은 헹궈 주는 것이 좋습니다.
  5. 물로 헹궈준 은행 열매를 채반 또는 신문지 등을 깔아 둔 바닥에 두고 건조를 하루 동안 시켜줍니다.
  6. 건조는 응달보다는 통풍이 원활하게 되는 햇볕 잘 드는 곳이 좋습니다.

 

 

◼︎ 은행에 포함된 독성

푸른색-은행잎
은행잎

- 메틸피리독신

 껍질에 포함이 되어있고 맨손으로 만지게 되면 따끔거림, 가려움, 발진등을 유발하게 됩니다. 알레르기 반응이 심한 분들 같은 경우 전신에 반점이 생기는 부작용까지 초래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 빌로볼, 은행산

 마찬가지로 은행 껍데기에 다량으로 포함이 되어있어 피부에 직접 닿게 되면 고약한 냄새 유발, 발진 등을 유발합니다. 대부분의 독성 성분은 은행 껍데기(주황생)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 아미그달린

 은행 열매 자체에 소량 포함이 되어있는 물질인데 독성은 아니며 과도하게 많이 섭취했을 때 복통, 설사, 소화불량과 같은 부작용을 초래합니다. 은행은 한번 섭취할 때 20알 내외로 먹어 주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고 소화도 잘됩니다.

 

 

◼︎ 은행 보관방법

바닥에-떨어진-은행알
은행알

- 볶지 않은 은행 보관 시

 딱딱한 껍데기 상태로 있는 은행을 보관할 때는 햇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이 좋습니다. 밀폐된 용기보다는 통풍이 잘 되도록 박스와 같은 재질이 좋으며 보관기간은 대략 2개월 정도가 적당합니다.

 

- 볶은 은행 보관 시

 껍데기를 제거하고 알맹이를 기름이 볶은 은행의 경우 용기에 담에 냉장고에 넣어 보관을 하면서 바로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음식 조리를 할 때 사용할 수 있고 그대로 섭취해도 맛이 좋습니다. 보관 기간은 대략 2주 정도가 되고 이 이상이 되면이 조금씩이 맛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 냉동 보관 시

 껍데기를 제거하고 알맹이 상태로 냉동용기에 담에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합니다. 밀폐만 잘 되어 있다면 맛이 변하지 않고 1년 이상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고 필요할 때마다 기름에 볶거나 요리에 넣어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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