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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 할때 시동 꺼야하는 이유 및 터보차저 차량 시동 끄는법

by 운동과 영양 2023.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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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에 연료를 주유할 때 시동을 꺼야 한다는 것은 우리가 기본적으로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유 중 시동을 켜면 어떤 문제들이 발생되는지 정확하게 인지를 하고 있는 분들은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화재발생은 물론 과태료 대상이 될 수 있는 사항이기 때문에 확실하게 내용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동차-키박스에-꽂혀있는-키
차키

◼︎ 자동차 주유중 시동 꺼야 하는 이유

- 과태료 대상

 주유소 주변에는 연료탱크 등의 폭발물이 존재하기 때문에 한번 화재가 발생되면 대형사고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주유 중 시동을 켜놓는 행위에 대해서 제재가 점점 강화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과태료 대상(주유소 측)에 포함이 됩니다. 소방법 제42조 6항에 따라 다음과 같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1회 적발 시: 50만 원
  • 2회 적발 시: 100만 원
  • 3회 적발 시: 200만 원

 

- 혼유사고 예방

 가솔린, 디젤 차량으로 크게 분류가 되고 자칫 실수로 연료를 혼동해 잘못 넣는 혼유사고가 매년 줄지 않고 발생을 합니다. 만약 차량 시동이 걸려있는 상태에서 잘못된 연료를 주입하게 되면 연료펌프를 통해 실린더 내부까지 순환이 되기 때문에 이후 복구가 상당히 어렵고 최악의 경우 엔진 파손까지 일어나게 됩니다.

 

 시동이 걸려있지 않은 상태에서 혼유를 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견인조치 후 정비를 받게 되면 연료계통, 엔진계통 부품에 큰 문제가 발생되지 않기 때문에 주유 중 시동을 켜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자동차-보닛-내부모습
엔진룸

 

- 화재사고 예방

 최근 자동차 전자부품 개수가 늘어나 시동을 켜두면 전류의 흐름이 차체에 생기기 쉬운 환경이 되었습니다. 주유를 할 때 약간의 연료가 주유구에 묻어 나오게 되면 순간적인 스파크, 합선, 절연불량 등의 문제로 인하여 화재가 발생될 우려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방법을 적용하여 주유소 측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길 권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유 중 화재발생은 차량파손은 물론 대형 폭발사고로 이어져 주변 건물, 사람들에게 큰 피해를 줄 우려가 있어 심각성을 인식하고 시동 끄는 것을 습관화해야 합니다.

 

 

- 공회전 연료낭비

 자동차 연료가 바닥인 경우 끝까지 채우려면 준비까지 포함하여 적어도 5분 ~ 1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계속적으로 차량 공회전이 일어나고 생각 보면 많은 양의 연료를 그대로 낭비하는 꼴이 돼버립니다. 주유 중 공회전으로 소비되는 연료량은 50cc ~ 100cc 사이가 되기 때문에 절대 적은 양이 아니고 뿐만 아니라 공회전으로 발생되는 매연에 의해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게 됩니다.

 

 또한 지역마다 공회전 시간을 측정해 과태료 대상에 올리기도 합니다. 서울시의 경우는 지정된 장소에서 공회전 2분 이상이 되는 경우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되는 정책을 펼치고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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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보차량 주유전 시동 끄는 꿀팁

 최근 터보 장착이 되어있는 차량이 많은데 일반 차량과는 다르게 많은 열을 발생 시는 특징이 있어 갑자기 시동을 끄게 되면 엔진 내구성을 떨어트리고 과열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터보차저가 작동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그대로 시동을 off 시키면 터보차저 쪽으로 오일공급이 되질 않아 고착의 문제도 발생됩니다.

 

 주유소에 도착을 하기 전 5분 ~ 10분 정도 rpm을 낮게 유지하여 열을 식히고 터보차저로 충분한 엔진오일 공급될 수 있게끔 만들어 주는 것이 터보차량 엔진을 보호하는 방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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