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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자동차 배터리 방전 점프방법 정리

by 운동과 영양 202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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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기치 않게 배터리 방전으로 차량 시동이 걸리지 않게 되면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만약 점프케이블이 있다면 정상적인 차량을 이용하여 긴급하게 배터리 충전을 할 수가 있습니다. 10분 내외로 충전을 하게 되면 다시 시동이 걸릴 수 있는 정도로 전력을 회복할 수가 있어 상황에 따라 이용하면 유용할 것 같습니다.

 

◼︎ 배터리 방전되는 이유

 최근 자동차 상시전원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고 그로인해 배터리 방전이 일어날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블랙박스 장치와 여러 감지센서들의 미세전류 소비로 인해 과거보다 차량 배터리 방전에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방전율이 더욱 높아지게 되는데 배터리 내부 전해액 전자의 이동이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차량 배터리 방전이 일어날수가 있습니다.

  • 블랙박스 상시녹화 기능을 켜두고 3일 이상 자동차 시동을 걸지 않을 때
  • 실수로 차문을 확실하게 닫지않아 실내등이 밤새 켜진 경우
  • 자동차 시동을 꺼둔 채 전조등을 3시간 이상 켜두었을 때
  • 배터리 수명이 다한경우 (4년 이상, 5만 km)
  • 배터리 컨디션이 떨어진 상태에서 영하 기온으로 떨어진 경우
  • 과거에 배터리 완전 방전이 3회 정도 있었던 경우

 

 

◼︎ 자동차 배터리 점프법

 완전방전이 일어나 시동이 도무지 걸리지 않는 경우 다른 차량의 배터리 전압으로 충전을 할 수가 있습니다. 시동이 걸릴 수 있을 정도의 양만 충전되기 때문에 시동이 걸린 후 적어도 30분 이상 주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방전된 차량의 배터리 +극을 정상적인 차량 배터리 +극에 집게를 물려줍니다.
  • 정상 차량의 배터리 -극을 방전된 차량의 금속차체에 집게로 물려줍니다.(배터리 주변의 볼트나 금속부분)
  • 정상 차량의 시동을 걸고 충전을 시켜주면 되는데 좀 더 바른 충전을 위해 rpm을 2500 내외로 유지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 방전차량의 시동을 걸어주고 10분 정도 시간을 유지합니다.(정상차량도 시동을 건상태로 유지합니다.)
  • 10분의 시간이 지났다면 두 차량 모두 시동을 끕니다.
  • -극을 먼저 분리해 줍니다.
  • +극을 분리해 줍니다.

배터리 점프를 완료하고 난 이후에 충분하게 충전이 이루어지도록 30분 정도 주행을 하거나 시동을 켜두어야 합니다. 한번 완전방전이 일어나면 배터리의 수명이 크게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날 때 정비소에 들러 점검을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겨울철 재방전이 일어날 확률이 있기 때문입니다.

 

 

◼︎ 자동차 배터리 방전 예방법

자동차에-설치된-블랙박스
블랙박스

<점검주기 확인>

 차량 배터리는 4년 주기, 5만 km가 되면 점검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키로수가 적더라도 4년 이상이 지나게 되면 배터리 전해액의 효율이 떨어져 단자에 백화현상 등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만약 과거에 배터리 방전 이력이 있다면 교환 주기를 좀 더 앞당겨야 좋습니다. 배터리 완전방전이 2회 이상 일어나면 아무리 교체한 지 얼마 안 된 제품이라고 해도 효율이 30% 이상 하락하기 때문입니다.

 

<전기장치 끄기>

 상시전원을 사용하는 블랙박스의 경우 오랫동안 차량을 이용하지 않거나 외부기온이 크게 떨어질 때 전원을 적게 먹는 '주차모드'로 변경하는 것이 배터리방전을 막는 방법이 됩니다. 또한 배터리의 컨디션이 좋지 못하거나 겨울철에는 시동을 끄기 3분 전 전자장치를 모두 off 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등 확인>

 배터리 방전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실내등 점등입니다. 문이 확실히 닫히지 않게 되면 내부등이 계속 켜져 있고 6시간 이상 방치를 하게 되면 방전이 일어날 수가 있습니다. 헤드라이트가 켜져 있는 경우에는 2시간 이상 지나면 방전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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