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기닌 효능 정리 8가지.

 

◆ 아르기닌에 대하여

 

 필수 아미노산과는 달리 비필수 아미노산으로 분류되는 아르기닌은 우리 몸에서 자체적으로 생성은 되나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영양제로서 보충도 필요하게 된다. 최초 콩의 싹에서 발견되었다고 하여 L-아르기닌 이라고도 칭하며 혈관을 확장시켜줘서 근육의 효용성을 높여주고 면역체계 또한 정상으로 유지되도록 만들어준다. 또한 체내의 암모니아를 요소로 변환시켜주는 스위치 역할 또한 하게 되는 것이 아르기닌이다.

 

 최근들어 헬스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영양제로 섭취가 많이 이루어지는데 주된 이유는 역시 혈관의 확장을 통한 운동 퍼포먼스 향상에 있겠다. 아르기닌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폭넓게 알아보고 심층적으로 탐구해보자. 그리고 혈관을 확장시켜준다는 아르기닌을 잘못된 방법으로 섭취하게 된다면 우리 몸에 어떠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지 또한 알아보자.

 

 

 

 

◆ 인체에 미치는 긍정적인효과

 

 

 

- 혈관 확장으로 심혈관질환 감소

 아르기닌의 산화질소 화합물은 혈관을 확장시켜주는 주요 인자가 된다. 신호전달 물질로서의 역할도 하며 혈압조절을 직접적으로 관여하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에 도움을 줄 수가 있다. 혈관 확장을 통한 혈행 개선은 심혈관질환 예방과 증상을 완화시켜주기도 하며 나쁜 콜레스테롤 LDL 수치 또한 낮춰준다고 알려져 있다.

 

- 인체 대사율에 긍정적인 효과

 체내에 쌓인 암모니아 성분은 불필요한 성분으로 배출이 되어야 하는데 아르기닌 섭취 시 이 암모니아를 요소로 분해하여 몸 밖으로 배출하는 오르니틴 회로 자체의 기능을 도와주게 된다. 이 배출 과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체내에 독소가 쌓여 피로 유발 및 각종 염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 성장호르몬의 촉진으로 피부 개선

 성인이 되면서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게 되는데 아르기닌 섭취로 인해서 이 수치를 어느 정도 높여줄 수 있다. 세포 회복을 촉진시켜주는 성장호르몬의 증가는 피부건강에 직접적으로 연결이 되게 되며 아르기닌이 풍부한 식품군이나 영양제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 근육량 증가에 긍정적 효과

 혈관 확장을 시켜주는 기전이 있어 혈액의 공급이 좋아지고 그만큼 근육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된다. 근본적인 운동의 퍼포먼스를 올려줌으로 인해 평소보다 근육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며 단백질 합성 또한 잘 이루어지게 만들어준다.

 

- 고혈압의 위험으로부터 멀어지는 효과

 아르기닌의 산화질소 성분이 혈관의 확장이라는 이점을 가지고 와서 혈류가 개선되기 때문에 고혈압의 위험으로부터 멀어질 수가 있는 것이다. 각종 성인병의 직접적인 연관은 바로 혈관건강이 좋지 못해 혈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 이기에 직접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 발기부전에 도움을 주는 아르기닌

 완벽한 발기부전의 특효약은 될 수 없지만 혈행 개선을 통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 볼 수가 있다. 한 연구에 아르기닌을 매일 4mg 섭취한 그룹이 정자 개체수와 운동성이 75% 정도 개선이 된 사례를 보면 남성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가 있다.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절주와 금연을 바탕으로 꾸준한 운동 특히 웨이트 트레이닝이 따라줘야 된다고 생각된다.

 

- 면역력에 좋은 영향

 산화질소는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T세포의 생산을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도와주어서 나쁜 돌연변이 세포를 자연적으로 죽게 만든다. 수술 후 합병증 예방과 면역력을 증신 시키기 위해 아르기닌을 섭취하면 좋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 콜레스테롤 감소에 긍정적

 아르기닌을 충분히 섭취한 그룹과 그렇지 못한 그룹을 비교 분석한 연구 사례에서 아르기닌을 잘 섭취한 그룹이 공복혈당 및 혈압 그리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많이 감소한 것으로 타나 났다. 이것은 혈액순환의 촉진을 도와주는 산화질소의 영향이 직접적으로 발현된 것이라고 볼 수가 있다.

 

 

 

◆ 아르기닌 부작용

 

 가장 좋은 것은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한 비필수 아미노산인 아르기닌의 자연생성일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못할 시 영양제를 통하여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게 되는데 하루 권장량인 6g을 넘어 과하게 섭취하게 되면 문제가 발생활수가 있다. 대표적인 현상으로는 두통, 복통, 설사, 알레르기 등이 있다. 또한 저혈압 환자나 임산부가 섭취할 때는 주의를 요하게 되는 것이 혈행의 양이 늘기 때문에 혈압의 변화가 생기기 때문이다.(혈압이 낮아지는 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