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알람밸브 작동준비(세팅 방법) 및 주의사항.

 

* 알람밸브 란?

- 알람밸브는 스프링클러가 작동되었을 때 물의 흐름에 의해 센서가 작동돼 사용자로 하여금 작동 여부를 알게 해주는 역할을 해준다. 건물의 각층에 알람 밸브실이 존재하고 세팅된 압이 제대로 유지되고 있어야 화재가 발생해 스프링클러 설비가 동작했을 때 정상적인 소화 기능을 할 수가 있다.

 

- 겨울철에는 알람밸브의 동파 혹은 스프링클러 헤드 등의 누수로 동작될 수 있으며 간혹 센서의 오작동으로 알람이 우는 경우도 있다.

 

 

 

 

* 알람밸브 세팅방법(작동 준비 방법)

- 동파 또는 누수로 인해 점검을 받은 후 알람밸브의 물을 채워야 하는데 순서대로 정리해 보았다.

1. 우선 해당 알람밸브의 드레인 밸브를 잠근다.

 

2. 기계실의 스프링클러 펌프를 자동 기동시 킨다.(주펌프보다는 보조펌프 즉 충압펌프를 가동시킨다.)

 

3. 1차 측 배관의 압력이 차게 된다.

 

4. 알람밸브를 서서히 열어 2차 측 압력을 채워준다.(물이 2차 측으로 넘어가는 소리가 나다가 일정 압에 도달하면 소리가 멈춘다.)

 

 

* 알람밸브 작동시험 방법

- 화재가 발생되면 방재실 근무자가 신속하게 인지를 할 수 있도록 알람밸브 센서의 작동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만약 센서 불량이 생기게 된다면 대응에 문제가 생길 수가 있다.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알람밸브의 점검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스프링클러 펌프의 기동 상태를 자동 상태로 둔다.

 

2. 해당 알람밸브실의 테스트 밸브를 개방한다.

 

3. 2차 측 배관의 압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한다.

 

4. 방재실의 화재 수신반에 PS알람(알람밸브)이 뜨는지 확인을 한다.

 

 

 

* 알람밸브 작동 이상시 조치사항

1. 알람 스위치가 복구되지 않는 경우

=> 밸브 내부에 이물질이 삽입되어 발생된 경우일 수 있기 때문에 1차 개폐 밸브를 닫고 드레인 밸브를 개방하여 물을 배수시킨 후 밸브 커버를 열고 디스크 부위의 이물질을 제거한다.

 

2. 드레인 밸브가 누수되는 경우

=> 드레인 밸브에 이물질이 삽입되어 발생될 수 있고 조치 방법은 드레인 밸브를 분해하여 청소 혹은 교체를 진행해야 한다. 

 

---

  방재실 근무를 보게 되면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이 화재감지기 오작동 외에 알람밸브 센서 오작동이 있다. 알람밸브의 상태 확인은 화재감시 업무 중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게 때문에 평소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하고 이상이 발생되었을 때는 바로바로 수리 혹은 부품의 교체가 이루어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