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난구 유도등 이란?
- 건물에 실재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사람들은 당황하게 되고 외부로 통하는 통로가 아닌 폐쇄된 공간으로 이동할 우려가 있고 대피가 지연되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발광이 되는 표지를 출구에 달아 줌으로 대피를 용이하게 하는 것이 피난구 유도등이다.
- 피난구 유도등의 종류는 크게 복도의 통로에 설치되는 복도 통로 유도등 과 출입문 상단에 설치가 이루어지는 피난구 유도등 그리고 건물의 계단에 부착되는 계단 유도등 등이 있다.
- 화재의 이유로 정전이 되는 경우가 생길수가 있는데 이럴 때 피난구 유도등 내부에 있는 배터리에 의해 점등을 유지할 수가 있게 된다. 발광 유도등도 있지만 대부분 내부에 램프가 들어가 있는 타입을 많이 사용하게 된다. tyco 혹은 리더스 제품이 넓리 사용되는 추세이고 교체 방법이 비교적 간단하다.
* 피난구 유도등 소형 점등 불량
- 해당 건물에 사용되고 있는 리더스 제품의 피난구 유도등 소형이 점등 불량 현상이 나타났다.종합정밀 점검을 실시하면서 지적사항이 나오게 되었는데 기간 안에 보수를 진행하게 되었다.
- 예전에는 피난구 점등램프가 전구 타입이었지만 현재는 거의 대부분이 LED 타입으로 변경이 되었다. 그렇게 때문에 램프를 교체하는 사례는 없고 배터리 혹은 기판을 교체하는 것이 보수의 범위가 되었다.
- 이번 케이스는 배터리 불량으로 점검 스위치를 누르면 유도등이 점이 되지 않았다.
* 피난구 유도등(소형) 내부 구조
- 내부 구조는 비교적 심플하고 간단하게 구성이 되어있다. 우선 정전 시 유도등의 점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배터리가 내장되어있다. 그리고 전압을 AC에서 DC로 변환시켜주는 컨버터 장치가 있고 휴즈, 점등을 시켜주는 LED 모듈이 있다.
<피난구 유도등 점등 불량 시 점검사항>
1. 배터리 불량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예비로 자재를 준비해두고 교체 테스트를 해본다. 점등이 된다면 배터리 불량 이므로 교체해 사용하면 된다. 배터리가 불량일 때는 평소에 점등은 되지만 유도등 전면에 있는 테스트 버튼을 누리면 점등되지 않는다.(정전 시 사용불가 상태가 된다.)
2. 전압을 변경해주는 컨버터 기판에 이상이 생겨 점등이 불량될 수가 있다. 기판 자재를 교체해 보고 점등 테스트를 해본다.
3. 유도등 내부의 휴즈가 끊겨서 이상이 생길 수가 있기 때문에 휴즈를 교체해 보고 점등이 되는지 살펴본다.
* 피난구 유도등 배터리 교체 완료
- 피난구 유도등 소형 배터리 교체로 점검 스위치 버튼을 눌러도 점등이 잘 되는 상태가 되었다. 유도등 점검을 진행하다 보면 대부분의 불량은 배터리 쪽에서 발생하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미리 배터리 자재를 챙겨두고 점검을 하면 좋다.
- 1년에 한 번 하게 되는 소방종합정밀점검에서 많은 비율로 차지하는 지적사항이 바로 유도등이다. 지적사항 항목수를 줄여줘서 건물의 이미지를 좋게 만드는 것이 소방안전관리자 로서의 임무라고 생각된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자잘한 지적 사항이 누적되면 보고서에 남게 되고 좋은 영향은 미치지 않기 때문에 평소 정기적인 자체 보수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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