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안전관리자
해당 건물에는 필수적으로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을 걸어야 하며 상주를 해야하것이 원칙이다. 소방시설의 검사 일정을 체크해서 검사신청을 하고 지적사항이 나오면 그에 맞는 조치를 취해 소방서에 보고를 해야 한다. 평소 소방시설관리 일지를 준비하는 것도 소방시설관리자의 업무에 해당되며 만약의 화재사고를 대비해 소방교육 또한 진행하는 것이 맞다.
◈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1.소방교육
비상시를 대비하여 월 1회 정도 직원들 소방교육을 담당하는 것이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에 해당된다. 화재 발생 시 대피하는 경로나 초기화재대응을 위해 소화기 또는 소화전의 사용방법도 교육해야 한다. 나아가 전기 유류 가스 등의 화재요인이 될 수 있는 안전관리 교육도 함께 이루어지면 좋다. 교육 후에는 참가인원에게 교육을 완료했다는 확인서를 받은 후 일지 철을 해 보관을 해야 차후에 있을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2. 소방시설물 관리
스프링클러설비, 옥내 옥외소화전설비, 감지기, 화재 수신 반등 소방시설물의 관리가 꼼꼼히 이루어져야 한다. 간단한 문제를 그때그때 처리를 하며 어느 정도의 수리가 필요한 부분은 재깍재깍 관련 업체의 보수를 도움받아 처리를 받는 것이 좋다. 종합정밀점검 시기가 도래해 지적사항을 받고 몰아서 수리를 받으면 비용적인 부담도 되고 때로는 시간이 촉박해 곤란한 문제가 발생되기도 한다.
3. 정기검사 일정관리
정기검사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반기에 진행되는 작동기능 검사와 1년에 한 번 받게 되는 종합정밀점검이 있다. 법적인 사항이므로 일정이 지나지 않게끔 신청을 하고 지적사항이 나오면 기한안에(보통 한 달) 수리를 받아 소방서에 보고를 해야 한다. 검사를 받기 전 감지기, 유도등 같은 비교적 간단한 것들은 미리미리 교체해 두면 좋다. 검사를 완료했다는 업체 측보 고서도 잘 정리해서 보관해두어야 한다.
4. 소방서와 합동훈련
실제 화재상황을 염두에 두고 하는 훈련으로 소방서와 미리 협조를 요청해 훈련을 진행할 수가 있다. 1년에 한 번 정도 합동훈련을 해 기록을 남겨두면 긍정적인 건물 이미지를 얻는데 아주 많은 도움을 준다. 실제로 소방서와 합동훈련을 진행하는 것이 화재상황에서의 경험을 간접적으로 얻는데 가장 좋은 수단이 된다.
5. 소방공사의 관리감독
특히 주상복합건물의 상가 같은 경우에는 리모델링을 진행하면서 소방법에 어긋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예를 들어 방염이 된 자재를 사용하지 않는 다던지 공간을 추가할 때 감지기 또는 스프링클러 설비를 누락시키는 경우이다. 그리고 기존에 있던 소방시설을 훼손하는 경우도 많이 생기는데 이럴 때는 소방안전관리자 공사 진행 상황을 꼼꼼히 체크해 수정을 해야 한다. 잘못된 공사를 그냥 넘기면 나중에 처리하기가 상당히 어렵고 소방검사 진행 시 지적사항이 발생하게 된다.
보통 전기안전관리자를 선임하게되면 겸임으로 소방안전관리자 업무를 보게된다.소방시설관리는 사람의 목숨과 직결되는 부분임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행동을 해야한다.화재사고의 대부분은 소화시설이 제대로 작동되지않아 초등대응이 이루어 지지않아서 벌어지는것이다.법적인 문제만 면피하려는 것보다 진정으로 사명을 가져야 하는것이 소방안전관리자의 덕목이 아닐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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