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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전기

시설관리에서 전등수리 업무범위.

by 운동과 영양 2021.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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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실 등기구 4개가 아침 출근후 점등시키면 미세하게 떠는현상

 

◈ 문제

사무실의 출근하여 점등시키면 미세하게 떤다는 민원접수를 받았다.처음 내용을 듣고 당연히 전등의 안정기쪽에 문제가 있을거라는 판단을 하였다.하지만 현장에 와서 직접 전등을보니 등기구 4개가 동시에 떤다고한다.플리커 현상이 아닐까하는 생각도들고 전등차단기 계통의 불량이 아닐까하는 판단도 들었다.문제 정리를 해보면

 

1.사무실 전등으로 T5 램프(28W)를 사용하는데 상태가 썩 좋아보이진 않았다.형광등 양쪽끝이 검은색을 보일수록 사용시간이 길다는걸 의미하기 때문이다.

 

2.안정기의 문제가 있을거라 생각이든다.전등 차단기 하나에 4개 등기구의 전원을 공급하기 때문에 첫단의 안정기가 불량이면 전체적인 계통에 문제를 발생시킬것 이라는 판단이 들었다.

 

3.전등 차단기의 불량도 어느정도 의심은 되었다.하지만 경험상 확률이 높지는 않다.

 

◈ 조치사항

우선 가장 간단하고 빠른 조치방법으로 T5 램프를 교체해 보았다.아침에 기온이 떨어져 있을때 처음 전등을 켜면 약간의 플리커 현상이 발생할수도 있기때문에 램프의 성능이 떨어져 있다면 충분히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고 생각이들었다.우선 램프교체로 조치를 하고 하루정도 두고보기로한다.

 


◈ 시설관리에서 전등수리의 범위

 

 최근들어 시설관리의 업무범위에 대해서 말들이많다.말그대로 시설관리는 기존의 시설물을 관리하는데 범위가 맞춰져있는데 관례상 전등분야에서 어느정도의 공사성 작업을 했기때문이다.

 

 공공기관에서는 업무범위에 대한 의견차가 상당히 보이는 경우가있어서 더이상의 공사성 업무를 하지않는곳도 상당하다.램프교체 정도의 수준은 시설관리 업무에 포함을 시키지만 안정기교체의 작업은 관리업무로 보지않는 인식이 넓어지고있다.기관마다 또는 건물마다 차이는 보이겠지만 어느정의도 인식 변화는 일어나고 있는것같다.

 

전등에 관련된 시설업무범위를 대부분 말해보자면 (공사성까지)

1.등기구의 교체 (현재는 많은 부분이 LED전등으로 교체되어서 비교적 간단하게 등기구 교체가 가능하다)

2.단순 램프교체 (대부분의 전등업무가 여기에 속한다)

3.안정기 교체 (높은 빈도로 작업을 하게된다)

4.등기구의 신설 (현재 시설관리업무에서 많이 포함되지는 않는다)

5.전등스위치 교체 

6.전등라인 수정 (어느정도의 숙련도가 필요한 업무다.업체에 의뢰하는 경우도 많다)

 

 

 

 시설관리에서 전등과 관련된 업무는 빈도수가 많다고 봐야한다.일반 아파트의 경우는 세대내 신설이나 이설 같은 업무는 당연히 없고 공용부(복도같은부분)의 전등관리만 이루어진다.시설관리의 업무 분장은 사업장마다 판이하게 그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확연하게 다른 업무숙련도를 요하는것도 사실이다.공공기관은 비교적 시대의 흐름을 빠르게 따라가는 경향이 있어 오히려 이쪽계통에 처음 발을들이는 초임 전기기사들에게 더 수월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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