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속에 포함되어 있는 부산물 퓨린 성분을 우리 몸의 신장이 걸러내어 정상적인 요산 수치를 유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잘못된 생활습관, 식습관, 유전 등의 문제로 인해 요산(Uric acid) 수치의 상승을 불러올 수 있고 통풍, 요로결석 등의 질환에 노출되게 합니다. 요산 정상수치 범위를 알아보고 높아져 있을 시 낮추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 요산 Uric acid 검사 란?
우리몸에 사용되는 에너지 대사물을 세포 내에서 사용하고 나면 퓨린이라는 부산물이 남아 혈액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정상정인 범위 내의 요산(Uric acid)은 신장을 통해 걸러져 소변으로 배출이 되지만 너무 과도하게 많은 요산 물질이 혈액 속에 포함되고 필터링되지 못하게 되면 몸전체적인 염증 수치를 증가시켜 통풍이라는 질환까지 발전될 수 있습니다.
주로 요로결석, 통풍 질환을 알아보기 위해 요산 수치검사를 진행하게 되며 농도에 따라 처방되는 치료 방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소변검사를 통해 요산 수치 검사를 진행하게 되며 고요산 수치를 보이게 되면 대부분 관련 질환이 나타나기 때문에 뒤늦게 상태를 파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요산 정상수치 범위
소변검사를 통해 요산의 농도를 파악하게 되며 남성, 여성에 따라 정상수치 범위가 달라지게 됩니다.또한 검사환경에 따라서 약간의 기준범위가 상이하게 달라질 수 있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남성: 3.5 ~ 7 mg/dL
- 여성: 2.5 ~ 5.7 mg/dL
일반적으로 7 mg/dL 이상의 요산 수치를 보이면 고요산 혈증 판정이 나게되고 관련된 질환인 요로결석, 통풍 등의 질환에 취약해질 우려가 있습니다. 요산 수치의 정상화를 위해 병원치료가 병행되어야 하면 식습관 개선도 필요하게 됩니다.
◼︎ 요산수치 올라가는 이유
유전의 문제가 아닌 정상적인 생활패턴,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요산수치가 상승하는 경우는 드물게 됩니다. 자체적인 생리작용이 어려워 요산 수치가 올라가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
<과체중 비만>
체지방량이 높아지는 몸상태가 되면 에너지 대사후 부산물을 처리하는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 요산 수치가 올라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무리한 운동>
적절한 휴식이 없는 강도높은 유산소 또는 무산소(근력) 운동을 장기간 할 경우 일시적으로 요산 수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수치가 안정적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사구체여과율 eGFR 의미 정상수치 범위 및 단계별 이상증상
<과도한 단백질 섭취>
체중에 맞지 않는 과도한 단백질을 오랫동안 섭취하게 되면 전체적인 요산 수치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보통 자신 체중의 곱하기 1 ~ 1.5g 단백질을 하룻동안 섭취하는게 권장됩니다.
<잘못된 식습관>
체질에 맞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맥주, 와인 등의 술을 마시거나 일부 멸치, 고등어 등의 해산물 섭취에 의해서도 요산 수치가 올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 요산수치 낮추는 방법
<금주 실천하기>
기본적으로 신장의 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음주 특히 맥주등의 술을 마시는 행위는 요산수치를 크게 올릴 수 있습니다.검사를 진행하여 요산 수치가 정상범위를 벗어나 있다면 금주는 기본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적정 체중 유지하기>
특히 복부지방이 심해진 상태라면 전체적인 장기의 기능이 떨어져 있고 혈액도 노폐물에 의해 끈적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신장에 무리를 주고 요산수치를 상승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체지방을 줄여 적정 체중을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적당한 원두커피 섭취>
원두커피에 많이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요산을 배출하는데 효과를 보입니다.인스턴트 커피 또는 증기 압착으로 짜내는 커피 말고 드립으로 자연스럽게 내리는 형태의 원두 커피가 좋습니다.사람 체질에 따라 다르지만 하루 1잔 ~ 2잔 정도의 드립 원두 커피를 마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채소, 야채 섭취량 늘리기>
단백질을 섭취할때는 적정량의 채소, 야채를 함께 섭취하여 몸의 염증 수치를 낮춰줄 필요가 있습니다.특히 가족중 통풍 질환의 이력이 있는경우 녹황색 채소의 섭취량을 늘려 요산 수치를 관리해 주는것이 좋습니다.단백질 섭취량에 따라 요산 수치가 달라지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소변검사를 통해 추적관찰을 해주는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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