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패딩 세탁방법 및 건조하는법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장속에 넣어두었던 패딩을 꺼낼 시기가 되었습니다. 오염이 되었던지 또는 냄새가 나는 패딩을 직접 세탁하고 건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세탁소에 맡겨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패딩의 경우 보통 2만 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되기 때문에 부담이 됩니다.

 

 중성세제, 빨래비누 등을 활용하여 찌든 때를 말끔하게 제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정성이 조금 들어가긴 하지만 변형 없이 안전하게 패딩을 건조하는 방법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패딩 세탁 방법

1. 우선 세탁할 패딩을 미지근한 물어 충분히 적셔 10분정도 때를 불려 줍니다. 바로 세탁을 시작하면 찌든 때가 잘 벗겨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2. 때가 어느정도 불려졌다고 생각이 들면 중성세제를 물어 풀어 손으로 조물조물 주물러 줍니다. 너무 강하게 주무르게 되면 내부 털이 빠지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만약 패딩의 색이 밝은톤 이라면 빨랫비누를 활용해 패딩에 가볍게 문질러줍니다. 중성세제와 빨랫비누가 만나면 좀 더 기름때가 잘 지기 때문입니다.
4. 피부 마찰이 많이 얼어나는 목덜미, 팔목 부위는 클렌징크림 등을 이용해 살살 문질러주면 좀 더 쉽게 때를 뺄 수가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베이킹소다(1):주방세제(4) 비율로 섞어 찌든 때 부위를 별도로 세탁해도 됩니다.
5. 세탁 시간은 30분을 이상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짙은 색감이 들어간 패딩에는 변색이 찾아올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 패딩의 바느질 부위는 생각보다 약하기 때문에 세탁을 진행할때 최대한 힘을 가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응형

 

 

◉ 패딩 건조 방법

건조

1. 세탁이 완료된 패딩의 물기를 뺄때는 시간이 조금 걸 리더도 손으로 직접 지그시 눌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강하게 쥐어짜게 되면 옷감이 쉽게 손상되어 변형이 찾아오거나 털이 빠지는 현상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2. 만약 급하게 패딩을 건조해야 하는 경우에는 세탁기 '속옷탈수' 코스를 이용해 짧게 5분 정도 물기를 빼줍니다.
3. 물기가 떨어질수 있기 때문에 야외 그늘 혹은 베란다에 패딩을 널어놓습니다. 옷걸이에 걸어두는 것보다는 건조대에 올려놓고 건조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어깨 부위가 눌려 모양이 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하루정도 건조를 시켜주고 패딩을 가볍게 톡톡 쳐줘서 볼륨감이 살아나게 만들어줍니다.
5. 이후 1일 ~ 2일 정도 더 건조를 시켜주면서 중간중간 패딩을 쳐줘서 모양을 살려줍니다.

※ 패딩을 건조시킬때 햇볕을 직접 받게 한다거나 열을 가하게 되면 쉽게 변형이 찾아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냄새나는 수건 안나게 관리하는 방법

냄새나는 수건 안나게 관리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