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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톡톡

우리나라 24절기 날짜와 의미 알아보기

by 운동과 영양 2022.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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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24개의 절기가 있고 각각의 의미하는 바가 있습니다. 농업 중심사회였던 과거 절기를 따져보며 그에 맞게 생활을 했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절기와 맞게 날씨와 낮밤의 길이가 달라지는 것을 보면 우리 옛 조상님 들은 정말 현명하고 지혜로웠던 것 같습니다.

 

 

◼︎ 24절기 살펴보기 (음력)

<봄>

새싹이-돋아나는-봄

  • 입춘 (2월 3일): 봄의 문턱에 다다랐음을 알림니다.
  • 우수 (2월 18일): 봄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시기입니다.
  • 경칩 (3월 5일):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시기입니다.
  • 춘분 (3월 20일): 날의 길이가 길어지는 시기입니다.
  • 청명 (4월 4일): 농사 준비 시작되는 날을 말합니다.
  • 곡우(4월 20일): 농사를 짓는데 필요한 비가 내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봄이 시작되는 입춘이 있고 이 절기를 기점으로 날씨가 따뜻해지며 얼음이 녹습니다. 생명 다시 꿈틀거리는 계절이 왔음을 알리는 의미가 크게 내포되어 있습니다.

 

 

<여름>

푸르른-하늘이-펼쳐진-여름
여름

  • 입하 (5월 5일): 여름의 문턱에 왔음을 알립니다.
  • 소만 (5월 21일):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기입니다.
  • 망종 (6월 5일): 밭에 씨가 뿌려지는 시기를 말합니다.
  • 하지 (6월 21일): 낮의 길이가 일 년 중 가장 긴 시기입니다.
  • 소서: (7월 7일): 더위가 막 시작되는 때입니다.
  • 대서 (7월 22일): 큰 더위가 찾아오는 시기입니다.

 

긴 장마 또는 가뭄이 함께 공존하는 시기이고 조상님들이 벼농사를 하고 돌보는 기간입니다. 비에 의해 한 해 농사가 결정되기 때문에 기우제도 이 시기에 지내게 됩니다.

 

 

<가을>

낙엽이-물드는-가을
가을

  • 입추 (8월 7일): 가을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 처서 (8월 23일): 시원한 바람이 불고 더위가 물러가는 시기입니다.
  • 백로 (9월 7일): 아침에 이슬이 내려지는 때입니다.
  • 추분 (9월 23일): 밤이 길어지는 시기를 의미합니다.
  • 한로 (10월 8일): 차가운 이슬이 아침에 내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 상강 (10월 23일): 서리가 내리는 때입니다.

 

조상님 묘의 벌초를 하는 시기이며 한해 지었던 농사의 수확하는 때입니다. 더위가 가시면서 선선한 바람이 불고 단풍이 물들어 산과 들이 아름다워지는 기간입니다.

 

 

<겨울>

눈이-소복히-내린-설산
겨울

  • 입동 (11월 7일): 겨울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 소설 (11월 22일): 작은 눈이 내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 대설 (12월 7일): 겨울 중 가장 큰 눈이 내리는 시기를 말합니다.
  • 동지 (12월 22일): 한해중 밤이 가장 긴 때입니다.
  • 소한 (1월 5일): 작은 추위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 대한 (1월 20일): 큰 추위가 시작되는 때를 말합니다.

강과 들이 얼어붙고 생명력이 잠드는 시기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한해 수확한 양식으로 겨울을 잘 보내고 일 년을 마무리하는 시기입니다. 요즘에는 대한 시기에 맞지 않게 폭설이 내리곤 하는데 기후변화가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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