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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뜨거운 국물 국밥 위암 발생률 높힌다?

by 운동과 영양 2022.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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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의 소울 푸드로 자리매김한 다양한 국밥을 잘못 섭취하면 위암을 발생률을 높인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도 국밥 맛을 찾아 뜨끈한 국물에 밥을 말아먹는 장면을 종종 접할 수가 있습니다. 보기에는 아주 먹음직스럽고 건강에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위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 뜨거운 국물을 마시면 위에 부담

팔팔-끓고있는-국밥
국밥

 뚝배기로 나오는 국밥의 국물은 쉽게 식혀지지가 않습니다.하지만 허지긴 상태로 식당에 들어가 얼큰하고 구수한 국밥이 나오면 참을성이 사라지고 뜨거운 국물을 떠먹기 일쑤입니다. 팔팔 끓는 국밥 국물의 온도는 무려 80℃ 가 왔다 갔다 할정도 높기 때문에 입천장, 혓바닥을 데이는 일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연약한 위는 어떨까요?위점막은 상당히 예민하고 약하기 때문에 80℃에 가까운 국물이 직접 들어오게 되면 당연히 심한 자극을 주게 됩니다. 먹는 과정에서 온도가 약간은 떨어지기야 하겠지만 위가 견디기는 사실상 그리 녹록지 않습니다. 위벽의 염증을 일으키는 것뿐만 아니라 소화효소를 줄여 소화 시간을 늘려 버리는 것 또한 부담감을 주는 요인입니다.

 

 실제 위암이 발병된 분들의 대부분 식습관을 살펴보면 급하게 식하를 하고, 뜨거운 국물의 요리를 거침없이 먹는다는 공통점이 존재합니다. 잘못된 식습관으로 위의 건강을 해치는 사례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뚝배기에 나오는 국밥은 시간이 지나도 좀처럼 온도가 내려가지 않기 때문에 공기에 따로 담에 식혀가며 먹고 어느 정도 먹고 나면 뚝배기 안의 국물도 식혀져 있을 것입니다.

 

 

◼︎ 그 외 건강을 해치는 국밥 먹는 습관

얼큰하게-끓여진-콩나물-국밥
콩나물-국밥

<밥을 말아먹기>

 대부분의 국밥은 공깃밥을 통째로 말아먹게 됩니다. 국밥 특성상 국물과 함께 말아먹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만 위 건강을 해치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많은 국물이 밥과 함께 위에 들어가 위산을 묽게 만들어 소화되는 과정을 어렵게 만듭니다. 소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위에 부담을 감을 상당히 많이 줄 수밖에 없습니다. 국과 밥을 따로 먹는 습관이 가장 좋고 그것이 어렵다면 국밥의 국물을 1/3쯤 남겨 위에 부담을 줄이는 습관을 들이는 것입니다.

 

 

 

<빨리 먹기>

 앞서 말했듯이 뜨거운 국물을 후루룩 마시는 행동과 '빨리 먹는' 행위는 위암을 발생기 키는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을 하였습니다. 우리 몸의 위는 한 번에 감당할 수 있는 음식물의 양이 있습니다. 단시간에 과하게 들어오는 음식물은 위의 운동을 저하시키고 과부하를 일으키게 됩니다. 과부하 속에서 위는 위산의 발산 양을 늘리게 되고 위벽이 자연스럽게 녹아내려 염증을 일으키고 나아가 종양 생성을 부추기게 됩니다.

 

 

<짜게 먹는 것>

 한국인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3000 ~ 4000mg이고 국밥 한 그릇에는 대략 1500 ~ 2000mg의 나트륨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미 하루 섭취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양입니다. 순대국밥, 내장국밥 같이 짠 성질을 많이 보이는 음식은 되도록 국물을 남기고 김치, 깍두기의 섭취량도 되도록 줄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나트륨의 짠 성분은 위자체에 붓기를 만들고 점막층을 얇게 만들어 세균의 노출에 취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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