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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전기

고압 전기맨홀 관리(물 배수작업)

by 운동과 영양 2022.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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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모가 있는 사업체 구내 고압선로는 거의 대부분 지중으로 지나가게 되고 중간중간 포인트마다 고압 전기 맨홀이 존재한다. 경로를 파악하기 쉽고 고압선로의 피복이나 절연에 문제가 생기면 각 포인트마다 점검이 용이하게 만들어진 맨홀이다. 시설관리에서 고압 맨홀의 관리도 소홀히 하면 안 되는데 고압 전도 절연파괴로 교체가 되는 경우도 아주 가끔씩 발생되기 때문이다.

 

 

고압 전기맨홀 관리

물이-차오른-전기맨홀
맨홀

 구내 각 건물마다 고압선로의 경로가 어떻게 되는지를 파악해두고 관리를 하는 것이 시설관의 또 다른 업무 항목이 될 수가 있는데 정전사고가 일어나고 케이블 쪽의 문제가 되었을 때 신속한 사고 대처를 위해서 그런 것이다.

 

 고압 전기 맨홀 같은 경우는 내부에 보통은 물이 조금씩 차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비가 오거나 장마철에 많은 물이 맨홀의 틈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오랫동안 관리를 안 하게 되면 반 이상 물이 차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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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맨홀 배수작업

사다리가-받혀진-맨홀내부
전기-맨홀

 맨홀에 물이 고압 케이블을 모두 잠기게 할 정도로 차게 되면 아무래도 절연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고 피복에 손상이 가게 되면 전기실의 메인 차단기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할 수가 있기 때문에 평소 물이 많이 차있으면 가끔씩 (1년 1회 정도) 물을 빼주는 것도 좋다.

 

 배수작업을 할 때는 양수기 펌프를 이용해 외부로 물을 배출시키면 되는데 맨홀 내부로 들어가거나 발을 헛디디지 않게끔 안전사고에 대비를 하며 작업을 진행한다. 연 1회의 배수작업을 실시할 때는 6월 7월 장마철이 지나고 물이 어느 정도 많이 차오른 상태에서 작업을 해야 또다시 수위가 오르는 것을 막을 수가 있다.

 

 

지중선로의 경로 파악

전기맨홀에-물이-가득찬-모습
전기맨홀-내부

 오래된 건물 같은 경우에는 관리가 인계되면서 도면이 예전 것으로 되어있어 실제 전기선로 경로와 맞지 않는 곳이 있다. 이럴 때는 전기실 근처의 전기 맨홀을 열어보면서 경로를 사전에 파악해둘 필요가 있다. 각 건물마다 선로 이동이 어떻게 되는 미리 알아두고 관리에 도움을 될 수 있게끔 도면도 수정하면 좋다.

 

 전기 맨홀 내의 고압 게이블에 손상이나 교체공사를 하게 되면 비용도 적지 않고 공사기간도 길게 잡아야 하기 때문에 건물의 전기 운용에 곤란을 야기할 수가 있다. 평소 주기적인 지중선로 체크도 중요시 생각하며 관리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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