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과에 속하는 송어는 회귀본능이 있는 생선 종류로 손질된 살색이 소나무 색과 비슷하다고 하여 '송어'라고 불립니다. 연어보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으며 잡내가 거의 나지 않고 맛이 깔끔하여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송어회의 영양성분, 효능 그리고 먹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송어회 제철
최근에는 송어를 대부분 양식하고 있기 때문에 제철이라는 개념이 없어지게 되었습니다.하지만 아무래도 회로 많이 즐기기기 때문에 날씨가 선선해지는 10월 ~ 12월, 1월 ~ 4월까지 송어회를 찾는 분들이 주로 있고 나머지 시기에 즐겨도 나쁘지 않습니다.
날씨가 시원해지는 계절에 송어회 살이 좀더 오르고 감칠맛이 좋아지는 경향이 있어 봄, 가을, 겨울철에 송어회를 먹는 게 좀 더 맛을 즐기는 방법이 될 수는 있습니다. 찜, 탕의 형태로 즐기는 분들은 여름철에 송어를 먹어도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송어회 영양성분(100g 당)
- 칼로리 121 kcal
- 단백질 21 g
- 지방 3.5g
- 탄수화물 0 g
- 칼륨 478 mg
연어회에 비해 지방이 거의 절반수준이고 단백질 함량은 좀 더 높은것를 볼 수 있습니다. 지방 함량이 적어 충분히 먹어도 느끼하지 않고 체중이 늘어날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100g 당 단백질 함량은 닭가슴살과 거의 맞먹는 21g 수준으로 기력을 회복하고 근육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100g당 121kcal 로 고단백 식품에 속하는 송어회이기에 체중조절, 성인병예방, 보양에 상당히 큰 장점을 보입니다. 보통 송어회를 먹을 때는 야채샐러드와 함께 즐기기 때문에 비타민, 무기질을 충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 송어회 효능
<뼈 강화>
일반 생선회에 비해 붉은빛을 띠는 송어회는 칼슘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가있어 골밀도를 증가시켜 뼈를 강화하는데 큰 도움을 주게 됩니다. 평소 골다공증과 같은 증상이 있는 분들이라면 다른 회보다는 송어회를 즐기는 게 좋습니다.
<근육량 유지>
100g 당 살코기가 많은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와 맞먹거나 오히려 단백질 함량이 높은 송어회 입니다.적당량의 지방도 함께 섭취를 할 수가 있어 호르몬 분비, 근육량 유지를 하는데 효과를 볼 수가 있으며 콜레스테롤 수치까지 낮아 건강을 해치지 않고 즐길 수 있습니다.
<호르몬 분비체계 유지>
양질의 불포화지방산을 포함하고 있고 호르몬이 안정적으로 분비될 수 있는 신체환경을 만들어 줍니다.지방이 적당량 있어야 호르몬 자극 전구체를 만들 수가 있는데 송어회의 지방성분도 충분히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체중 조절 용이>
일반적으로 송호회를 먹을때는 상추, 깻잎, 양배추와 같은 채소 샐러드와 곁들여 즐기게 됩니다. 또한 송어회 자체도 100g당 열량이 121 kcal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체중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체중 증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면 송어회가 나쁘지 않습니다.
◼︎ 송어회 먹는방법
<샐러드와 콩가루 곁들여 먹기>
큰 그릇에 상추, 양배추, 깻잎을 먹기 좋게 잘라 넣고 여기에 콩가루와 초장, 참기름을 넣어 잘 섞어 줍니다. 여기에 송어회와 곁들여 함께 먹으면 본연의 맛을 잃게 하지 않고 감칠맛과 고소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단, 초장을 너무 많이 넣게 되면 송어회 맛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어 조금씩 양을 조절하면서 만들어야 합니다.
<막장과 먹기>
쌈장에 간 마늘, 참기름을 함께 섞어 송어회와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제조가 가능하면서 송어회와 잘 어울리는 특징이 있어 대부분 식당에서도 샐러드와 함께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막장으로만 송어회를 먹게 되면 쉽게 물리는 경향이 있어 콩가루가 들어간 샐러드와 함께 곁들여 먹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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