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또는 주택 거실공간 천정에 설치되는 실링팬은 인테리어적인 효과도 뛰어나지만 실내공간 전체를 순환시켜 주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최초 설치 비용이 어느 정도 발생되기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천정 실링팬을 설치하고 2년간 사용하여 느낀 장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 실링팬 설치를 하게된 이유
현재 제가 거주하고 있는 주택은 앞뒤가 건물로 막혀있어 공기의 순환이 잘 일어나지 않고 통풍에 취약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여름에는 습한감을 심하게 느껴 결국 실링팬 설치를 하게 된 것입니다. 실링팬 설치를 하는 대부분의 목적인 인테리어적인 요소가 클것인데 저 같은 경우는 거실공간의 공기순환을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실링팬이 가동되면서 은은하게 내려오는 바람도 있지만 무엇보다 공기순환이 되는 대류현상을 이끌어내기 때문에 뭔가 실내 공기가 쾌적해 지는것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창문을 열고 실링팬 가동을 하면 통풍에도 좀 더 효과가 있습니다.
◼︎ 실링팬 장단점
<장점>
- 우선적으로 가장큰 장점으로 인테리어 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입니다. 최근 나오고 있는 제품들은 올드하지 않고 밝은 톤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출시되기 때문에 집안의 분위기를 좀 더 고급스럽게 만들어줍니다.
- 특히 넓은 공간인 거실의 공기순환이 잘되게끔 하는 기능을 합니다.실내 공기가 무겁고 쾌쾌하다면 실링팬 설치로 크게 개선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냉방을 할때 실링팬 가동을 함께 시켜주면 좀 더 빠르게 실내 온도를 낮추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대류현상이 자연스럽게 일어나기 때문에 서큘레이터를 틀어 놓은 것보다 시원한 감을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 사각지대가 없이 전체적으로 바람의 시원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선풍기는 특정 방향만 바람을 불어주지만 실링팬은 넓은 면적의 공간에 바람을 불어주기 때문입니다.
- 보통 중사이즈 하나에 소비전력이 30W내외(전등1개 소비전력)이기 때문에 전기세에 대한 부담감이 적은 편입니다.
<단점>
- 노후화가 되면 실링팬 모터에서 소음이 발생될 수 있고 고장이 나면 수리가 번거로운 특징이 있습니다.
- 시간에 지남에 따라 날개에 먼지가 쌓이면 사다리를 밟고 올라가 청소를 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 최초 설치비용이 어느 정도 발생되기 때문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배선 공사도 함께 들어감)
- 가동 시 약간의 모터 소음이 발생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거실의 층고 높이가 낮을 경우 순환작용이 잘 일어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실링팬 설치비용 알아보기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간혹 자재만 구입하여 셀프로 진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배선 작업이 들어가고, 천정 마감처리, 보강작업 등을 확실하게 해야 하는 이유로 그리 쉬게 생각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52인치 이상의 제품을 많이 설치하게 되고 제품의 브랜드에 따라 설치비용이 달라지게 됩니다. 인지도가 약간 떨어지고 가성비 제품을 설치하는 경우(52인치) 작업비를 포함하여 30만 원 초반에서 50만 원 초중반까지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 외 팬앤코, 로슬러 같이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를 설치하는 경우 60만 원 ~ 80만 원까지 비용이 발생될 수 있으며 좀 더 고급스럽고 내구성이 좋은 특징이 있습니다.
◼︎ 실링팬 소비전력 전기세
보통 많이 사용되는 52인치 실링팬의 경우 소비전력이 대략 30W 내외 수준으로 선풍기와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방등 하나의 소비전력이 30W ~ 50W 사이인 것을 감안하면 전기세에 대한 부담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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