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채용조건
아파트 시설관리에도 업무의 분장이 나누어져 있고 그에 맞는 경력과 자격증 소지자에 따라 채용을 하게 된다. 시설 기사(전기, 기계) 같은 경우에는 자격증이 없고 경력이 1년 이상이 된다면 쉽게 일자리를 구할 수가 있다. 기사급에서 선호하는 나이는 보통 30세~50세 정도의 범위이고 과장급이나 소장급은 그상이 되어도 채용이 잘 이루어지는 편이다. 전기과장 같은 경우는 전기안전관리자 선임을 걸어야 하기 때문에 전기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증 소지에 시설관리 경력 3년 이상은 돼야 용이하게 채용이 된다. 아파트에서 기계과장의 보직은 따로 자격증을 선임하는 경우는 없음으로 현장별로 요구되는 자격증이 상이하다.
* 아파트 시설관리 업무 보직
1. 관리소장
최근들어 주민들의 동대표나 회장을 직접 상대하기 위해 여성 관리소 장수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아무래도 남성보다 동대표들과의 조율이 용이하고 비용 관련한 서류 정리가 꼼꼼하게 이루지는 면도 있기 때문이다. 주로 관리비의 항목 정리나 지출 계획 등을 수립하고 입주자 대표회의를 통해 추진하게 된다. 능숙한 회계지식이 필요하고 시설 직원들의 인력관리도 중요하게 여겨진다. 관리소장이 되기 위해서는 주택관리사(주관사)가 필수적으로 필요한데 관련 학원들이 많아 쉽게 공부를 시작 하수 있다. 단 시험 난도가 높은 편 이기 때문에 기간을 1년~3년 정도 넉넉히 잡고 도전을 하는 것이 좋다. 차우 주관사를 취득한다 해도 곧바로 현장에 투입되기는 어렵고 여성 같은 경우는 아파트 회계업무 경력을 어느 정도 쌓아두는 것이 좋고 남성의 경우는 시설관리 현장에서 경력을 쌓는 것을 추천한다.
2. 전기과장
아파트 시설관리에서 자격증을 선임해야하는 보직으로 전기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고 전기기사로서의 경력도 어느 정도 필요하다. 전기안전관리자뿐만 아니라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하게 됨으로 업무책임이 높은 편이다. 전기파트에서 특별한 사고가 없으면 평소 업무 난이도는 높이 않으나 간간히 생기는 전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임기응변이 필요하다. 전력을 공급하는 전기실의 변전설비 관리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검사관리 일정 또한 수립해 진행해야 한다. 인력의 업무분장 및 관리도 능숙하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되기도 한다. 현장에 따라 전기, 기계가 통합되어 전기료 가스료 수도료 등의 관리도 과장급에서 하게 된다.
3. 기계과장
현장에 따라서 기계과장 보직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중앙난방 아파트 같은 경우는 용량이 큰 보일러가 있기 때문에 기계과장이 있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지 않은 현장은 전기과장으로 통합되어 운영되는 경우가 있다. 기계 관련 인력의 관리를 하게 되고 주로 설비 쪽의 문제가 생기면 자체적으로 수리할 수 있는 방편을 세워 작업하게 된다. 난방시설관리 배관의 용접, 배관의 누수 보수, 펌프의 보수 등을 관리하게 된다. 현장마다 큰 차이를 보이지만 업무의 난이도나 강도는 전기파트보다 높다고 볼 수 있다.
4. 전기기사
아파트에서 전기파트 업무는 크게 어렵지는 않다. 보통 공용부의 전기시설물을 관리하게 되는데 전등, 콘센트, 유도등 등을 관리하게된다.주로 단순교체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전등은 램프나 안정기 교체이고 단순콘센트 교체및 유도등 교체이다.교대 근무를 수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주고 3교대에서 4교대 이고 야간당직을 선 다음날은 하루 비번이 주어진다.선호되는 나이는 30대 이상 50대 미만이고 신규아파트 일수록 연령대가 낮아지는 현상을 보인다.
5. 기계기사
전기기사와 마찬가지로 공용부의 기계 시설물을 관리하게 되는데 배관에 누수가 생기게되면 용접작업을 하게되는 경우가 생기고 보일러 설비가 있으면 조작 업무를 보게 된다. 채용 시 에너지 관리 기능사(보일러 기능사)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며 기본적으로 설비 쪽의 경력이 1년 이상 되어야 용이하다. 용접 기술이 있다면 보다 더 좋은 조건의 현장으로 취직이 가능하고 교대근무를 하게 된다. 3교대 혹은 4 교대 그렇지 않으면 맞교대를 하는 곳도 존재한다.
* 시설관리의 장점
다른 직종에 비해서 시간적인 이점이 많은 것이 시설관리이다. 업무의 난이도나 스트레스가 많은 편이 아니고 체력적으로도 힘든 것이 많이 없기 때문에 자기 계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간혹 지금의 편안함에 취해 자신의 가치를 높이지 못하고 한 곳에 머무는 경우가 생기는데 물론 이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보통 시설관리기사의 급여는 높은 편이 아니다. 자신이 나이가 아직 젊다면 남는 시간을 자신의 발전을 위해 투자하는 것이 미래에 자신이 가야할 길을 넓히는 기회를 만들어주게된다.자격증이 부족하다면 보다 높은단계의 자겨증 취득을위해 공부를 하는것이 좋고 경력과 기술을 높이기 위해서라면 보다 적극적으로 업무를 대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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