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라디에이터 전기세폭탄 예방 막는방법 어렵지 않아요
겨울에 접어들게 되면서 가정집 실내 보조 난방용으로 라디에이터 사용을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공기 온도를 올려주는 난방효과는 뛰어나지만 와트수(용량)가 크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하다가는 전기세폭탄을 피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라디에이터를 가정집에서 똑똑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라디에이터 용량 선택이 중요
상황과 공간에 맞는 라디에이터 사이즈 및 용량을 선택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보조 난방수단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보일러 바닥 난방을 살짝 틀고 사용해 줘야 좀 더 높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실내공간이 너무 큰 경우(거실 등)에 너무 작은 용량의 제품을 사용하면 전기세를 전기세대로 나오고 난방되는 효과는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용량선택의 기준이 있어야합니다.
- 거실에서 사용할 때
15평 이상의 넓은 거실에서 라디에이터를 사용할 때는 우선 보일러 난방을 조금이라도 틀어놓고 라디에이터 사용을해야 난방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거실공간에 놓고 사용한다면 적어도 10핀 이상의 모델을 선택하고 와트수는 넉넉하게 2500W ~ 3000W 정도가 적당합니다.
- 방에서 사용할때
5평 ~ 10평 정도의 방에서 사용한다면 거실보다 좀 더 작은 용량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5핀 내외의 사이즈를 선택하고 용량은 대략 1500W 정도가 적당합니다. 너무 큰 사이즈의 라디에이터를 선택하면 기본 용량이 크기 때문에 적게 틀어도 전기세가 많이 나오는 상황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가정용 라디에이터 전기세 절감 방법
- 실내온도를 살짝 올린 상태에서 사용하기
완전히 차가워진 실내공간을 라디에이터 하나로 온기를 채우게 되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난방효과도 크게 떨어집니다. 15평 내외의 거실공간의 공기 온도를 올리기 위해서는 최소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고 유지되기 위해 2500W ~ 3000W 소비전력이 지속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누진세로 인한 전기료 폭탄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 중간정도의 온도세기 사용
라디에이터 온도를 최대치로 놓게 되면 온전하게 소비전력 모두를 사용해 부담될 정도의 전기사용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적절하게 중간온도 또는 그 이하로 사용해 소비전력 모두를 사용하지 않게끔 하는 사용습관이 필요합니다.
- 타이머 콘센트 활용
설정하는 시간마다 전원이 투입되는 타이머 콘센트를 구입하여 사용하면 전기료 절감을 확실하게 할 수 있습니다. 자유자재로 라디에이터 가동 시간을 컨트롤 할 수가 있어 누진세에 대비가 가능합니다.
- 책상 아래 두기
적은 전력으로 쉽게 난방을 하기 위해서 책상 아래에 라디에이터를 둘 수 있습니다. 뜨거워진 공기가 위로 올라가면서 순환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빠른 시간에 난방이 되고 적은 전기량을 소모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책상에 앉았을 때만 온기를 느낄 수 있고 전체적인 실내난방 효과를 떨어질 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 서큘레이터 함께 사용하기
가동시킨 라디에이터에 서큘레이터 바람을 불어주면 주변의 공기를 빠르게 올리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서큘레이터 바람의 세기를 너무 강하게 하지 말고 약하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살짝 바람만 불어줘도 실내공기온도를 최대 20% 이상 빠르게 올릴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